1. 성장과정 및 가치관

저는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어릴 적부터 농촌의 풍경과 삶에 익숙했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농사를 지으셨고 저는 방학이면 할아버지 댁에 가서 농사일을 돕곤 했습니다. 모내기와 벼 베는 일은 힘들었지만, 땀 흘려 일한 후 얻는 수확의 기쁨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제게 성실함과 인내심을 길러주었고, 자연의 순리와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폭우로 인해 벼가 침수되었던 해였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밤낮없이 물을 빼고 벼를 일으켜 세우시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때 저는 단순히 농사를 돕는 것 이상으로 농업에 대한 책임감과 헌신적인 자세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늘 최선을 다하고 주어진 일에 책임감을 갖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긍정적인 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