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전자제품을 분해하고 조립해보던 경험은 저에게 세상을 구성하는 원리를 직접 손으로 만져보는 기쁨을 알려주었습니다. 이후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며 C/C++ 언어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쌓았고, 특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만나는 지점인 임베디드 시스템에 매료되었습니다. 실무 프로젝트에서 아두이노와 라즈베리파이를 활용한 간단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현한 경험은 제게 임베디드 분야의 무한한 확장성을 체감하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현업에서 요구하는 깊이 있는 개발 역량과 실무 감각은 여전히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기본기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다양한 실습과 협업을 통해 진정한 현업형 개발자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2. 성격의 특/장점

저는 ‘문제를 끝까지 파고드는’ 성향을 가진 사람입니다. 대학 시절, 팀 프로젝트에서 센서 값을 받아 시리얼 통신으로 전달하는 과정이 반복적으로 오류를 내며 진행이 멈춘